#poe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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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인지 밤인지도 모르는 곳. 대충 새벽이라 가늠해 본다면, 이 땅속에는 울고 있는 네가 내 옆에 있을 것이다. 미안해.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. 너의 손을 잡아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싶은데. 너도 분명 나를 떠올리며 같은 꿈을 꾸고 있을 텐데. 흙 묻은 두려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