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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인간관계가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지 몸소 깨달아서다. 많은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이런 것들은 그 사람과의 관계 극 초반에 나타날 수도 있고, 더 좋지 않은 경우에는 그 사람과의 관계가 이미 깊어진 후에 그런...
아침인지 밤인지도 모르는 곳. 대충 새벽이라 가늠해 본다면, 이 땅속에는 울고 있는 네가 내 옆에 있을 것이다. 미안해.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. 너의 손을 잡아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싶은데. 너도 분명 나를 떠올리며 같은 꿈을 꾸고 있을 텐데. 흙 묻은 두려움...
당신은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들 때면 어떻게 해소하는 편인가? 새로운 인연을 만나거나 당신을 외롭게 만드는 그 관계를 정리하거나 외로움을 잠깐 잊어버리기 위해 일탈을 한다던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. 사실 정답이라는 것은 없기에 나도 여러 사람들에게 그들만의 해결...
2024년을 돌아보며 2024년은 정말이지 너무 다사다난했다. 2024년에 일어났던 큰 사건들 몇 개를 살펴보자.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인구 위기 - 저출산 미국 대선 대한민국 의료 붕괴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2024 파리 올림픽 코로나가 터졌던...
“하루에 5분. 5분만 숨통 트여도 살 만하잖아. 편의점에 갔을 때 내가 문을 열어주면 '고맙습니다' 하는 학생 때문에 7초 설레고, 아침에 눈 떴을 때 '아 오늘 토요일이지.' 10초 설레고. 그렇게 하루 5분만 채워요. 그게 내가 죽지 않고 사는 법" - 나의...
소개 이번에 소개할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«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» 이다. 이 책을 이번년도 8월에 읽고 여운이 길게 남았었다. 여름에 읽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이 책이 내 마음 어느 한 곳을 치유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왜 무라카미 하루키가 거장인지 읽으면서...